제주시 인구 50만 시대 걸맞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제주시 인구 50만 시대 걸맞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1.21 10: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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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사업자 ㈜유신 선정 내년 8월까지 시행
내달 11일부터 3개 권역‧읍면별 설명회 추진
올해 하반기 ‘계획(안)’ 입안 등 행정절차 이행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가 인구 50만 시대에 걸맞은 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들어갔다.

제주시는 202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을 위해 지난 달 용역 사업자를 선정, 용역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역 사업자는 ㈜유신이며 도내 업체인 청풍엔지니어링과 가온엔지니어링이 참여한다.

용역 기간은 내년 8월까지이며 계약 금액은 5억9000만원이다.

제주시 전경. © 미디어제주
제주시가 2025년 도시관리계획 저재정비 추진을 위해 용역 사업자를 선정하고 용역에 착수했다. 사진은 제주시 전경. © 미디어제주

이번 재정비는 2017년 4월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도시관리계획을 보완하는 내용이다.

제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압력 집중이 예상되는 지역의 체계적인 개발 유도를 위한 성장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내년 7월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를 대비한 불요불급 시설의 폐지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불합리하게 결정된 도시계획시설과 용도지역 및 지구에 대한 변경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듣게 된다.

이를 위해 다음 달 11일부터 19일까지 각 읍‧면‧동을 방문,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전 착수설명회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일정을 고려해 동(洞) 지역은 구제주권과 동부권, 서부권 등 3개 권역으로 통합 진행하고 읍‧면은 해당 지역을 방문해 이뤄진다.

서부권은 연동, 노형동, 오라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이며 다음 달 11일 오전 농어업인회관에서, 애월읍은 같은 날 오후 읍사무소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같은 달 13일에는 구좌읍사무소(오후 2시)와 조천읍사무소(오후 4시)에서, 14일에는 한경면사무소(오후 2시) 및 한림읍사무소(우후 4시)에서 예정됐다.

15일 오전에는 제주시청에서 구제주권(일도1‧2, 이도1‧2, 삼도1‧2, 용담1‧2, 건입동, 아라동)을 대상으로 하고, 오후에는 우당도서관 맞은편 평생학습관에서 동부권(화북동, 삼양동, 봉개동)을 대상으로 한다.

우도면과 추자면은 다음 달 18일과 19일로 계획됐다. 우도와 추자는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제주시는 설명회가 마무리되면 오는 3월부터 시민의견을 반영한 도시관리계획 정비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도시관리계획(안)을 입안, 주민공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도시관리계획(안)은 2020년 상반기 중 최종 결정, 고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용역사 선정과 관련 “(계약)추정가격이 2억1000만원 이상이면 전국단위 공모를 해야 한다”며 “실적이나 기술자 확보 등 기준에 따른 사전적격심사와 입찰 가격 등의 점수를 합산해 ㈜유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신은 2014년 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진행된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참여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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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2019-01-21 19:43:35
삽질하는 계획이 안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