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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고 '요망진 아이들' 마당극, 최우수상
표선고 '요망진 아이들' 마당극, 최우수상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11.27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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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표선면 문화예술 동아리 경연대회, 표선고 최우수상
'제2회 표선면 문화예술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표선고등학교 학생 연극회 '요망진 아이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표선면사무소에서 주최하는 '제2회 표선면 문화예술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표선고등학교 학생 연극회 '요망진 아이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3일 표선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 대회에서 '요망진 아이들'은 마당극 <맹진사댁 경사>를 선보여 140여명의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표선고의 학생 연극회 '요망진 아이들'은 2015년 창설된 연극 동아리다. 제주 청소년 연극제에서 우수상을 3년간 수상했고,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연극활동과 연습을 하며 자신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마음껏 갈고 닦는 중이다.

동아리 지도를 맡은 고민지, 김상요 교사는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 하고 있다"면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동아리 문화로 학생들이 모교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 김상요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마당극의 배우로 참여해 사제동행의 감동과 재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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