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8:24 (금)
"해루질하던 40대 남성 사망...사고 경위 조사 중"
"해루질하던 40대 남성 사망...사고 경위 조사 중"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11.18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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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해상에서 해루질 하던 40대 남성 사망
발견 당시 호흡 없던 상태...사고 원인 조사 중
11월 18일, 서귀포해양경찰이 물에 빠진 J씨를 구조 중인 모습.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해루질을 하던 40대 남성 J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해녀탈의장 앞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다가 사망한 J씨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사고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11월 18일 자정 00시 40분경이다.

J씨와 함께 해루질을 하던 동료는 "J씨가 물에 빠져 보이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를 접수했고, 이에 서귀포해경은 화순파출소 경찰관, 서귀포해경구조대를 사고 현장에 급히 파견했다.

J씨는 수색 중이던 서귀포해경구조대에 의해 새벽 1시 30분경 구조되었지만, 발견 당시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응급처치를 하며 119구급차를 통해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면서 J씨의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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