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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스' 우주인 아닌 평범한 사람이 재난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변화되어 갈까?
'패신저스' 우주인 아닌 평범한 사람이 재난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변화되어 갈까?
  • 이성진
  • 승인 2018.11.11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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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영화 '패신저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약 120년간의 동면 여행 중 90년이나 일찍 깨어나 버리면 어떻게 될까? 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영화 '패신저스'는 그 어떤 재난 상황보다 더욱 절박하면서도 공감 가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이입 시킨다. 

지구에서 엔지니어의 삶이 불만이었던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은 120년 후, 자신을 필요로 하는 세상을 꿈꾸며 이주를 꿈꾼다. 뉴욕에서 잘 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은 250년 후의 세상을 소설에 담기 위해 여행을 꿈꾼다. 

그러나 두 남녀의 꿈은 남들보다 90년이나 일찍 깨어나게 되면서 산산이 조각나고, 아발론 호가 이들을 일찍 깨운 이유를 깨닫는 처절한 싸움이 시작 된다. 
 
'패신저스'가 기존의 SF장르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아발론 호에 숨 쉬고 있는 두 남녀가 과학자나 우주인이 아닌 누구나 이입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우주에 관한 전문직들이 우주 재난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을 다뤘던 기존 SF 장르물들과는 차별점을 둔 '패신저스'는 평범한 사람이 우주 재난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변화되어 갈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드라마틱하게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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