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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공판장, 최신도축시스템 본격 가동
축산물공판장, 최신도축시스템 본격 가동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9.11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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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협, 도축라인 현대화 증설공사 완료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제주축산물공판장 도축라인 현대화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11일부터 최신도축시스템을 이용한 현대식 도축을 시작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축산물공판장 도축라인현대화는 지난 2월 착공이후 총 공사비 29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공사로, 도내외 6개 업체의 기술을 총 망라한 최신의 도축시스템이다.

도축라인이 현대화 되면서 공사 이전 1일 도축규모가 2300두(시간당 380두)이던 수준이 앞으로는 1일 3700두(시간당 530두)규모로 증가했고 약 90만두의 처리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제주산 청정 돼지고기의 안정적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도축라인 현대화 증설공사를 통해 기존의 전기 충격에 의한 도축 방법을 국내외에서 입증된 최신의 도축 시스템인 CO2를 이용한 마취 도축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제주산 청정 돼지고기의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축협은 또 도축 및 지육검사 전 과정을 견학 할 수 있는 관람실을 마련해 축산물 소비자가 직접 도축과정을 확인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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