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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에 제주 출신 양윤녕씨
민주평화당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에 제주 출신 양윤녕씨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11.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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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고효율’ 실무 시스템 구축하는 데 주력하겠다” 다짐 피력
양윤녕 신임 민주평화당 기획조정위원장
양윤녕 신임 민주평화당 기획조정위원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출신 양윤녕씨(57)가 민주평화당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민주평화당은 5일 열린 제2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에 양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은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에 양씨가 발탁한 데 대해 민주평화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30여년 정당 활동을 통해 당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데다 정치적 인맥이 두텁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출신인 양 신임 기획조정위원장은 남주고, 광주대 경영학과, 단국대학교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87년 평화민주당(총재 김대중)에 입당해 총무국 서무부장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후보 중앙공동선거대책회의(김대중·김종필·박태준) 행정국장,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 새천년민주당 홍보국장,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제작실장, 민주당 대표실 차장, 대통합민주신당 홍보국장, 제17대 정동영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기획실장,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민주당 민원실장, 제18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의소리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제19대 안철수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후보특보단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양 위원장은 앞으로 당무 추진계획에 대해 “그동안 중앙당 실무 경험과 정당 활동을 통해 얻은 역량을 발휘, 민주평화당의 위상을 높이고 중앙당과 시·도당, 전국 지역위원회와 소통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실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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