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은 각종 국제통상 현안이 직·간접적으로 지역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은 물론 미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산업별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7~8월 용역추진팀 및 전문가들의 수차례 검토·설명회를 거쳐 확정된 용역수행 과업지시서는 △FTA 등 각종 국제통상현안의 영향분석 △직접적 피해보전 대책 △분야별 산업경쟁력 강화전략 △미래형 산업구조 개편전략 △제도개선 및 소요예산 확보 등 중앙정부 건의사항 △자치법규 제·개정 등 관리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2008년 ~ 2030년을 계획기간으로 해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2006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관련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제주발전연구원, 제주대학교 등 지역연구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용역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이 기간 도의회, 농어민 및 기업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보고회, 설명회,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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