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재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재벌가와의 러브스토리부터 재벌의 구애를 걷어찬 스타들까지 스타와 얽힌 재벌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CJ 그룹의 장남 이선호와 이다희 전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과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씨와 3년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8월 결혼식을 올린 연기자 유설아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먼저 ‘야구여신’으로 잘 알려진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고 스카이티브이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 교제 반년 만인 올해 여름 결혼을 결심, 지난 8월에 화촉을 밝혔다.  

한 기자는 "여느 재벌가와 달리 자유분방한 분위기다"며 "이재현 회장 역시 지인 모임에서 만난 평범한 여성과 결혼했고, 이선호 씨의 누나도 유학 시절 만난 남성과 연애결혼했다. 집안 분위기가 정략결혼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유설아는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각종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9년에는 가수 은지원,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함께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했다.

유설아의 남편 윤새봄 씨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부터 웅진씽크빅, 웅진케미칼 등에서 경영 수업을 받았다. 현재 웅진씽크빅 대표 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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