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혜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그의 나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재방송된 에스비에스 ‘불타는 청춘’에서는 1994년 발표 이후 오늘까지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림의 대표곡 ‘날 위한 이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김혜림은 “사실 ‘날 위한 이별’은 나의 이야기”라며 “당시 헤어진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남겼던 자동응답기 메시지를 계속해서 듣고 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혜림은 80년대 말 가수로 데뷔해, 히트곡 ‘DDD’로 엠비시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신인상을 받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한동안 활동을 접었다가 지난 2007년 싱글앨범 '어쩌면 좋아'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김혜림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하나다. 

이성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