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또 하나의 배움터가 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기고 또 하나의 배움터가 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 미디어제주
  • 승인 2018.10.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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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4학년 정다현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4학년 정다현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4학년 정다현

예전 학과에서 교육캐릭터 관련과제를 하며 교육 콘텐츠에 관심을 갖게 됐다. 4학년이 되어 콘텐츠관련 현장실습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하게 됐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내에서도 팹랩제주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창의상상공작소(각종 제작기계와 창작공간을 이용해 교육 및 제작을 지원하는 곳)에서 주로 일을 하게 됐다. 나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비닐커팅기 등 다양한 제작기계들을 창의상상공작소에서 배우고 익혔다. 그 중 3D프린터 출력 프로그램 교육을 기획해 관람객 대상으로 3D프린터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3D프린터 출력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교육 콘텐츠 기획하는 법과 연령에 따라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공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학교에서 배운 디자인기획을 현장에서 응용해 어떻게 기획하고 디자인해야 고객이 관심을 갖는지, 내용이 확실하게 전달되는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학교에서 수업으로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해보니 아직 공부할 것들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현장실습을 통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콘텐츠를 기획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마칠 때마다, 사람들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해주실 때마다 방문객에게도 만족을 줄 수 있어 기뻤다. 직장생활이 막연히 어렵고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가진 나에게 항공우주박물관에서의 현장실습은 직장은 즐겁고 학교를 벗어난 또 하나의 배움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줬다.

현장실습은 끝이 났지만 나는 다시 항공우주박물관을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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