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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발생시 컨트롤타워 역할 상황경보통합상황실 본격 가동
재난 발생시 컨트롤타워 역할 상황경보통합상황실 본격 가동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10.0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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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난안전상황실·경보통제소 통합 구축사업 완료 재난안전대책본부 이전
재난안전상황실과 경보통제소 시스템 통합 구축 사업이 완료돼 새롭게 이전된 상황경보통합상황실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상황실과 경보통제소 시스템 통합 구축 사업이 완료돼 새롭게 이전된 상황경보통합상황실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과 경보통제소 통합 구축 사업이 완료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방위경보시스템과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자동강우량시스템, CCTV시스템, 자동적설관측시스템, 재난전용영상회의시스템을 기능·공간적으로 통합하고 낡은 장비를 현대화해 상황경보통합상황실로 통합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1청사 별관 2층으로 새롭게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통합 상황실을 구축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 5월부터 20억원을 들여 건축, 통신,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사업을 9월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통합 구축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와 제주도, 행정시간 재난영상회의시스템이 구축돼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또 최신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재난 현장 영상전송시스템도 구축돼 재난현장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게 돼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새롭게 이전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도정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첫 개시로 본격 운영하게 됐다.

유종성 도민안전실장은 “상황경보통합상황실 구축 사업이 9월 17일 준공돼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통합 상황실 구축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전돼 재난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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