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배우 판빙빙이 연일 대형포털의 실검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고 있지만 아직도 그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28일 차이나와 타이완의 복수 매체에 의하면 최근 판빙빙이 자신의 에스엔에스 계정에 로그인한 흔적이 누리꾼들에 의해 포착이 됐다. 

누리꾼들은 판빙빙이 해당 에스엔에스에 'LOGIN'을 한 뒤 약 오분 정도 머문 뒤 'LOGOUT'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그가 직접 해당 계정에 접속한 게 아닐 수도 있다며 조작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판빙빙이 고액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자취를 감춘 지 백여일이 흐른 시점인 지난 18일 타이완의 한 연예매체는 그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뿌렸다.

해당 매체는 그동안 그의 종적을 확인할 수 없었던 것은 중당국의 조사를 받고 나서 집으로 돌아간 뒤 외부와의 연락을 일체 끊고 지내왔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유무죄 여부를 확인할 때까지 바깥출입을 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같은 보도가 나간 뒤에도 판빙빙은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성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