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8일 3~5급 개방형 직위 5명에 임용장 수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첫 조직 개편에서 신설된 3급 상당의 직위인 소통혁신정책관에 김승철 전 시사제주 대표(57)가 임명됐다.
원희룡 지사는 28일 오전 집무실에서 개방형 직위 김 소통혁신정책관을 비롯한 3~5급 개방형 직위 5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보건복지여성국장에는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56)이 임명됐고 4급 직위인 성평등정책관에는 이현숙 한라일보 행정사회부장(46), 장애인복지과장에는 강석봉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55)이 각각 임명됐다.
5급 사무관 상당 직위인 김창열미술관팀장에는 안규식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이 발탁됐다.
이들 5명은 지난 8월 31일 공모 마감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 조회 등 임용 결격사유를 최종 확인하는 채용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임용장을 받게 됐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공직 혁신을 위해 모두 36개 직위를 개방형으로 지정, 이 중 25개 직위에 대한 채용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8개 직위에 대한 임용 절차가 완료됐고 나머지 17개 직위에 대해서도 조속히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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