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7:52 (금)
‘경악’ 구하라 디스패치, 온몸엔 '멍'과 상처투성이...男子문제로 남자친구와 크게 다퉜나?...대체 어떤 말했길래?
‘경악’ 구하라 디스패치, 온몸엔 '멍'과 상처투성이...男子문제로 남자친구와 크게 다퉜나?...대체 어떤 말했길래?
  • 이성진
  • 승인 2018.09.17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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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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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가 남자친구 폭행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오른 가운데 남친 ㄱ씨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이어 구씨와 ‘디스패치’의 인터뷰가 공개돼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디스패치’는 구하라에게 연락을 시도, 지난 토요일(15일) 그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남자친구 ㄱ씨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한 내용과 관련해 반박성명을 냈다. 아울러 자신의 온몸에 '멍'든 자국까지 공개했다.

앞서 구씨의 남자친구 ㄱ씨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구씨에게 갈라서자는 이야기를 한 뒤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지금까지 그 어떤 이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먼저 ‘디스패치’는 말다툼을 벌이게 된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구씨와 남자친구 ㄱ씨, 구씨와 함께 살고 있는 후배 ㄷ씨와 ㄱ씨의 카톡, ㄷ씨와 매니저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확인했다. 

구씨는 지난 월요일(10일)에 매니저를 대동하고 연예계통의 한 관계자를 만나 밥을 먹었다는 것을 헤어디자이너 남친 ㄱ씨에게 숨겼다. 이에 ㄱ씨는 여자친구 구씨가 자신을 속였다며 남자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구하라는 왜 남친에게 연예계통의 한 관계자를 만난 사실을 숨겼을까?

그에 의하면 자신의 남친은 다른 남자로부터 연락이 오거나 남자 얘기만 나오면 싸우게 되고 다른 사람처럼 돌변하면서 입에 담기 힘든 말들을 쏟아낸다고 털어놨다. 이에 남친과 다투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그 자리에 다른 남자가 있었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ㄱ씨는 구씨가 거주하고 있는 곳을 찾은 뒤 잠자고 있던 구씨를 발길질로 깨운 후 말싸움을 벌였다. 

구씨는 ㄱ씨가 욕지거리를 하면서 자신을 밀쳤고, 이에 자신도 ㄱ씨에 대항하면서 싸움이 커지게 됐고 그 과정에서 집안의 가재도구들이 박살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씨는 온몸에 '멍'든 상처를 ‘디스패치’ 기자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씨의 몸은 성한 곳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멍'든 자국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격한 몸싸움 후 ㄱ씨는 집밖을 나가면서 구씨에게 ‘더 이상 연예인생활을 못하게 해주겠다’는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겁을 먹은 구씨는 ㄱ씨에게 만나서 해결하자는 카톡을 보내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두 사람의 주장이 다른 가운데, 앞으로 해당 사건이 어떤 식으로 마무리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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