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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정, 삼 년 넘게 버텨와... 조덕제 일 연유로 큰 시련 겪었다... 삶 마감하고 싶었던 적 많아
반민정, 삼 년 넘게 버텨와... 조덕제 일 연유로 큰 시련 겪었다... 삶 마감하고 싶었던 적 많아
  • 이성진
  • 승인 2018.09.13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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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반민정, 인터넷 게시판
사진 : 반민정, 인터넷 게시판

 

[미디어제주=이성진 기자] 배우 반민정이 오늘 선고된 조덕제의 유죄 판결에 대해 입장을 나타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앞서 그녀는 그로 인해 피해를 입어 그를 고소하기에 이르렀고, 삼 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법적 투쟁을 벌인 끝에 결국 오늘 유죄를 얻어냈다. 

반민정은 오늘 大法院 앞에서 자신의 성명서를 낭독, 조덕제로 인해 큰 고통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녀는 본인은 분명히 피해를 입은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논란에 휘말렸다는 연유로 자신을 캐스팅하지 않았고, 강단에도 설수 없었으며 많은 이들이 자신을 떠났다고 언급했다.

심지어 차라리 생을 마감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괴로운 나날들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반민정은 조덕제가 지난해 연말 이 심 판결에서 유죄가 선고되자 사실 자체를 왜곡, 사실과 다른 사실을 퍼뜨렸고, 이로 인해 자신은 대중들에게 잘못된 사실들로 인해 악성댓글 등의 피해를 당해 살 수 없을 정도가 됐다고 밝혔다.

반민정은 삶을 마감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으나, 오늘을 위해 삼 년 넘게 버텨왔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런 자신의 모습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용기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오늘 내려진 조덕제 판결로 앞으로 연예계에서 잘못된 관행들이 사라지는 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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