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소비자 직거래장터가 15일 노형동 뜨란채 아파트 올레마당에서 마련된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소규모 농촌융복합산업장, 로컬푸드 협의체, 뜨란채 부녀회 등 20여 업체가 참여한다.

이날 배추김치, 감귤쨈, 전통감주, 감귤칩 등 가공상품과 고춧가루, 단호박, 무화과, 열무, 쌈채소 등 싱싱한 제철농산물을 시식과 시음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천연염색체험을 비롯해 프로폴리스 비누, 매작과, 풋귤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뜨란채 부녀회에서는 감귤가공제품 시식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도 열리고, 경품 추첨행사도 준비돼 있다.

직거래장터에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고객(선착순 200명)에게는 농촌지도사와 함께 하는 원예활동 체험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760-7721)으로 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