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노조 쟁의 돌입…조합 운영 정상화 촉구
제주감귤농협 노조 쟁의 돌입…조합 운영 정상화 촉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9.13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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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 기자회견서 주장
17일 조합원 경고 파업‧정상화 결의대회 예고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감귤농협 노동조합이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 행위 돌입하며 감협 운영 정상화를 촉구했다.

제주감귤농협 노동조합이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감협 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제주감귤농협 노동조합이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감협 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제주감협 노조는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용자 측과 지난해 8월 27일 기본합의서에 서명한 이후 1년 여 동안 17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이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는 지난 달 27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이달 4일 임시총회 및 감귤농가와의 대화를 통해 오는 17일 모든 조합원의 경고 파업과 감협 정상화를 바라는 농가가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김용호 조합장과 감협 이사회, 총회와의 갈등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감협의 바람직한 문화를 조성하기는커녕 갈등을 관리하거나 해소하려는 노력이 일체 없다”고 토로했다.

특히 “김 조합장의 무원칙하고 잦은 인사가 감협의 경영 안정성을 해치고 이러한 불통과 독단적인 경영에 따른 고통과 피해는 고스란히 감귤 농가에게 전가된다”고 힐난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김 조합장으로 대표되는 감협 사용자 측이 적폐 청산을 위한 개혁 비전을 하루속히 제시하고 감협 정상화에 대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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