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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도로-오라골프장입구 도로 개통
1100도로-오라골프장입구 도로 개통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9.06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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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국도대체우회도로(구엄-신촌) 3단계 구간인 1100도로에서 오라골프장입구까지 도로가 9월8일 개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비 254억원을 투자해 이 구간 2.7km 도로개설사업을 완료해 9월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옛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은 날로 심화되는 제주시 도심교통난 완화를 위해 총사업비 3628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지역을 우회하는 노선으로 애월읍 구엄리를 시작으로 조천읍 신촌리까지 총 연장 26k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6개 구간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에 3단계 구간이 완료된 것.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사업비 887억원을 들여 오라골프장입구에서 첨단과학단지진입로까지 5.4km의 4단계 사업에 착수, 2012년 완료키로 했다.

나머지 구간인 첨단과학단지 진입로에서 번영로(봉개)를 거쳐 신촌리(진드르)까지 7.7km 구간에는 1665억원이 투자되며 건설교통부의 국도중기계획에 반영되어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1100도로에서 오라골프장 입구까지 개통으로 제주시 서부지역 도심지 교통량이 분산됨에 따라 시가지 교통 흐름이 원활하게 돼 도민들에게 도로이용에 따른 시간적·경제적으로 편익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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