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그에게 망명설에 이어 감금설까지 불거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7일 타이완 현지 매체들은 판빙빙의 감금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한 中 고위관계자는 현지 매체들에 판빙빙이 최근 감금됐으며, 돌아오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고 상황 역시 비참하고 끔찍할 정도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아주 많은 액수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고, 이후 공개석상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이와 관련해 당시 중국의 한 매체는 그가 약 백억여원의 출연에 대하여 지급되는 보수를 받고도 이면계약서를 통해 납세액의 일부를 내지 않았다고 보도했고, 또다른 매체들은 그가 중국공안에 억류되었다거나, 종적을 숨겼다는 등의 추측 보도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판빙빙 측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혐의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3일 미국 현지 연예매체들은 최근 그가 미국망명을 신청했다는 보도를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판빙빙 측과 중당국 모두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성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