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프로레슬링을 대표하는 이왕표의 암 투병 끝 별세 소식이 전해져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그의 비보가 전해진 시점은 오늘(4일) 오전 여덟시 오십 분 경으로 그의 나이 향연 육십 넷이다.
투병 끝에 별세한 이왕표는 5년 전 담도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병이 다시 발병하면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천구백칠십오 년에 프로레슬러로 공식 입문해 세계프로레슬링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을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던 중 삼년 전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왕표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은퇴식에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 사각의 링에서 생을 마감한다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을 숙연하게 만든 바 있다.
암투병 끝에 별세한 이왕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팔 일, 장지는 일산 청아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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