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해군기지 반대 공무원, 인사상 불이익(?)
해군기지 반대 공무원, 인사상 불이익(?)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9.05 13:5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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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의원, 5분 발언서 해군기지 관련 주민투표 제안
제주해군기지 건설문제를 두고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구 의원인,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원이 입을 열었다.

김용하 의원은 5일 제242회 임시회 개회식 5분 발언에서 주민들의 갈등봉합을 위해 진정한 민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해군기지 반대 공무원 인사상 불이익(?) 의혹


김용하 의원은 "강정마을이 두 동강나고 국책사업이 표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행정은 자신이 유리한 방향에서 업무를 추진하려 할 뿐 심각한 강정마을의 문제를 해소하려는 어떤 노력도 찾아볼 수 없다"며 "본 의원에 대한 오해와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는 강정마을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제주도가 주관하는 강정마을 주민투표 등 어떤 방법으로든 진정한 민의가 어디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주민갈등 봉합을 위한 협의체도 하루 빨리 설치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김 의원은 사전 배포한 발언요지를 통해 "해군기지 반대하는 공무원들에 대해 인사상의 불이익을 줬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며 "이런 일은 있어서도 안 되며, 만약 그런 불이익을 준 사실이 있다면 당장 인사를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실제 발언을 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해군기지 반대 공무원 인사 불이익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 대신 "강정마을 주민들에게 신분상의 불이익이 돌아가서는 안될 것"이라며 발언을 마쳤다.

# 서귀포시 관계자 "근거 없는 내용이어서 스스로 뺀 것"

이에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김 의원의 발언 내용을 알고 나서 직접 김 의원에게 인사 불이익 사례가 있으면 알고 있는 사례 하나만 설명해 보라고 했지만 설명을 하지 못하고 스스로 발언 내용에서 제외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2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 참석차 제주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했던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실제로 해군기지 반대 공무원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을 줬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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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2007-09-05 21:15:27
강정출신공무원들은 순환근무신청서를 제출 안해도 강제로 인사..

반면 순환근무신청서 제출하였도 빽없는자는 무응답 인사,,,,,,,두목:::때환이???

단,,,,,결격자이면서 빽쓴자들 여러명포함 (2년미만근무자) ㅡㅡ 인사포한됨???

ㅡㅡ 순환근무인사는 지침에따라 점수화하여 고득점 순위로 인사해야함,,
ㅡㅡ인사권자 권한이 명백히 없다ㅡㅡㅡㅡㅡㅡ

해군기지 2007-09-05 20:44:58
강정출신공무원들은 순환근무신청서를 제출 안해도 강제로 인사..

반면 순환근무신청서 제출하였도 빽없는자는 무응답 인사,,,,,,,두목:::때환이???
(단,,,,,결격자이면서 빽쓴자 여러명포함 ㅡㅡ2년미만근무자)
ㅡㅡ 순환근무인사는 인사권자 권한이 명백히 없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