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아마추어 골퍼들 제주서 ‘우애’ 샷
한‧중 아마추어 골퍼들 제주서 ‘우애’ 샷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8.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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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미디어제주배 대회 28일 오라컨트리서 개최
남자부 70.2타 유만열‧여자부 70타 현경희씨 우승
28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제5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참가자가 티샷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28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제5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참가자가 티샷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가 주최하고 메종글래드제주, 오라컨트리클럽 등이 주관한 제5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8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300명은 오라컨트리클럽 동코스, 서코스, 남코스 36홀에서 티오프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우애를 다졌다.

대회에 참가한 조위민(45‧홍콩)씨는 “제주에서 가끔 골프를 즐기는데 (오늘) 날씨도 좋고해서 좋은 기분으로 라운딩을 즐겼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대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에서 남자부는 70.2타를 기록한 유만열씨가 우승했다. 준우승은 70.6타를 친 강수철씨가 차지했다. 3위는 전질용씨(71.2타)다.

여자부에서는 현경희씨가 70타를 기록하며 우승했고 2위는 70.6타를 친 이유미씨가 이름을 올렸다. 70.8타를 친 이경미씨는 3위를 했다.

28일 제5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시상식에서 고승영 대표이사, 여성부 우승자 현경희씨, 남자부 우승자 유만열씨(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28일 제5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시상식에서 고승영 대표이사, 여성부 우승자 현경희씨, 남자부 우승자 유만열씨(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남자부 메달리스트는 정홍석씨가, 여자부 메달리스트는 이민서씨가 수상했다. 이민서씨는 지난해 제4회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장타상은 비거리 251m를 기록한 홍성준씨(남자부)와 200m를 친 원향자씨(여자부)가 받았다.

홀컵과 가장 가깝게 붙이는 근접상은 이철호씨(남자부)와 권미숙씨(여자부)로, 이철호씨는 홀컵에 50cm를, 권미숙씨는 4m를 붙였다.

행운상은 5위를 한 송민성씨와 8위 오영빈씨, 28위 김동희씨에게, 특별상은 조위민씨에게 돌아갔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이날 오후 메종글래드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제5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시상식이 28일 메종글래드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 미디어제주
제5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시상식이 28일 메종글래드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 미디어제주

시상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부위원장(연동 을)과 이승아 의원(오라동)을 비롯해 손리민 중국 주제주총영사관 전 영사, 백율학 JCC 사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고승영 미디어제주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제주와 중국의 관계를 강조하며 “두 나라 관계가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대회가 더 풍성해지고 앞으로 두 나라만이 아닌 동북아, 나아가 동남아시아 골퍼들에게도 대회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격려사를 통해 “제주가 중국과 활발한 교류 및 협력으로 양국 우호 증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양국의 우호를 더욱 증진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영식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한국과 중국 골퍼들이 함께 한 오늘 대회가 제주 레저스포츠의 새로운 전기”라며 “대회 경험으로 중국 골퍼들 마음에 제주의 인상을 각인해 제주 관광에도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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