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혼디모앙 입학설명회' 통해 사회적배려 대상자에 입시정보 제공
"학생별 최적 지원 전형,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대입 지원 상담 통해 도움"
"학생별 최적 지원 전형,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대입 지원 상담 통해 도움"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대학교에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제주대학교 입학본부는 지난 22일, 도내 청소년쉼터, 농어촌 및 특성화고 학생 등을 위한 '2019학년도 혼디모양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전형 유형을 알아보고,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는 등 대입 지원에 필요한 상담을 받았다.
또한,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캠퍼스 및 디지털도서관 투어도 열려 참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윤석훈 입학본부장은 "대학 진학 기회에 제한이 있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및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설명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등 총 158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합격자는 12월 1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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