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활용 업체인 모어댄…브랜드 ‘컨티뉴’ 내걸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의 JDC 지정면세점에 국내 면세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적 기업이 입점했다.
JDC 지정면세점에 입점한 첫 사회적기업은 ㈜모어댄. 이 기업은 자동차 폐시트를 새활용(업사이클링) 해서 가방과 지갑 등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관련 브랜드는 ‘컨티뉴(Continew)’이다.
㈜모어댄은 사회적 취약 계층인 경력단절 여성과 북한이탈 주민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SK 이노베이션 후원을 받는 등 지속적인 성장 발전이 기대되는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정욱수 JDC 면세사업단장은 “제2, 제3의 사회적 기업 입점을 확대해 사회적 기업이 안정적 유통망 확보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과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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