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조수애 아나운서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저녁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5' 에서는 90년대 인기 걸그룹 S.E.S(바다, 유진, 슈)에서 리드보컬을 맡았던 가수 바다편이 방송됐다.
이날 2라운드에서 바다와 모창 능력자들이 함께 '너를 사랑해'를 불렀다. 이후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JTBC 조수애 아나운서가 "3번이 바다가 아닌 것 같다"며 "노래를 못 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다른 판정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MC 전현무도 "3번이 바다여도 노래를 못한 거냐"고 반문했다. 무대 위에 있던 바다 또한 "내가 3번에 있었으면 진짜 기분 나빴겠다. 3번에 있을 수도 있는데 기분이 참 그렇다"고 발끈했다.
이날 조 아나운서의 발언은 예능프로그램인 만큼 가볍게 웃으며 넘길수 있는 문제 였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문제를 삼으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하고 있다.
한편 '아나운서 계의 아이돌' 불리는 조수애 아나운서(27)는 강지영 아나운서와 지난해 종료된 JTBC2 <송지효의 뷰티뷰>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옆집 언니같은 편안한 매력을 마구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조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사장님과의 회식은 술자리가 아닌 식사와 커피 마시는 것으로 간소한 회식을 즐긴다"며 JTBC의 깔끔한 회식문화를 자랑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해 강지영 장성규 아나운서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돕는 사단법인 위스타트(WE START)에 총 100만원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재능 기부 형식으로 캠페인 영상에 직접 출연해 훈훈함을 더한바 있다.
당시 기부는 창호장식 전문 기업 '스페이스'와 JTBCPLUS가 공동으로 기획한 '해피 실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 아나운서는 직접 캠페인 영상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출연료 모두를 위스타트 운동본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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