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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물류산업 육성 심포지엄 개최
제주 물류산업 육성 심포지엄 개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9.04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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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고유봉)와 제주발전연구원(원장 허향진), 제주통상정책포럼(회장 이용완)은 4일 제주칼호텔에서 '제주 물류.유통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FTA 시대의 중소기업 물류.유통 전략'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김태성 교수의 '제주특별자치도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제안'과, 국제무역전력연구원 정성보 원장의 '제주중소기업 직판물류망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날 김태성 교수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타 지역의 중소기업에 비해 도서지역을 소재로 인한 별도의 배송비를 부담하고 있으며, 최근의 유류비, 인건비 인상이 물류비 상승을 초래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 물류.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택배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형 택배업체와의 전략적 제휴의 필요성과, 현재 실용하 단계에 있는 위그선(물 위를 나는 배)을 활용한 초고속선 중심의 동북아 해상수송 물류네트워크 형성을 제안했다.

장성보 원장은 "제주상품의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창고를 활용한 공동 직판망을 구축하고, 온라인상의 주문판매 시스템과 제주출신 인적자원과 연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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