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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김성주, "걸어다니는 바비 인형"에 안정환 "고주망태 인형"
한고은, 김성주, "걸어다니는 바비 인형"에 안정환 "고주망태 인형"
  • 이성진
  • 승인 2018.08.0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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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44)이 연하의 남편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서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한고은은 "결혼 4년 차, 아직도 달콤한 신혼인 줄 알고 있는 신영수의 아내 한고은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남편 신영수는 "지금 되게 당황스럽고 집에서도 마찬가지로 위축돼 있는데. 같이 한다는 자체가 신기하면서도 재밌는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고은은 “굉장히 걱정이 된다. 방송이 되면 많이 실망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배우는 저의 직업이고 그 이면에 한고은이라는 아이가 이런 모습이 있을 수 있구나 라고. 예쁘게 봐달라”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한고은은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아름다운 미모와 솔직한 입담으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지난 2016년 4월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미의 여신들의 냉장고'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한고은과 이성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자신을 위한 요리가 아닌 남편을 위한 아침식사와 시부모님을 위한 밥상을 주제로 선정하며 시댁사랑과 함께 사랑스러운 며느리의 매력을 뽐냈다.

한고은을 본 셰프들은 그녀가 품절녀가 돼버린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한고은을 소개하며 "걸어다니는 바비 인형이다. 결혼한지 8개월이 되었지만 여전히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고 미모를 극찬했다.

김성주가 "결혼 8개월 차인데 결혼한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말하자 한고은은 "제 남편은 평범한 사회의 꿀벌이다. 달콤하게 매달 월급을 갖다 준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녀는 이어 "남편과 만난 지 101일째 되는 날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시집갔으니까 다 말하겠다"며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갔다. 그녀는 '야한 것을 좋아한다'는 것부터 애주가라는 사실도 밝혔다. 또한 그녀의 냉장고를 가득 채운 맥주의 주인이라고 시인했다.

한고은은 "솔직히 술 좋아한다. 마음 먹으면 냉장고 안에 있는 맥주를 하루 안에 전부 마실 수 있다"며 솔직 털털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에 자칭 음주전문가 안정환은 "고주망태 인형이다"고 평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75년생으로 올해 마흔 네살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8월 네살 연하인 남편과 결혼해 "내 눈에는 세계 최고다. 남편을 만나고 생활이 많이 바뀌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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