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6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새 정부 초기 혁신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 부문에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주도의 이번 수상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지원, 제주청년마씸 국민디자인단 운영, 마을에서 시작되는 ‘도시의 주인되기’ 프로젝트 등 사회혁신 과제들이 다른 시도와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환 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7기 도정의 혁신 추진은 소통 강화, 참여와 협력을 통한 도민중심의 혁신 추진으로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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