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27일 퇴임했다.
이광희 이사장은 2016년 11월 취임, 1년 7개월 동안 JDC를 끌어왔다.
이 이사장은 1975년 국토교통부 주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고 한국도자재단 관광진흥본부장을 지냈고 2002년 JDC 출범 당시 개발본부장 및 부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JDC 이사장을 맡기 전에는 경기문화재단 사무처장 및 남한산성사업단장, 서울시립대 문화예술관광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제주 발전을 위한 전 임직원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더욱 강건히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JDC는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금명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이사장 공모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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