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지난 2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시민참여혁신단’이 공식 출범했다.

‘JDC 시민참여혁신단’은 공공기관 혁신을 목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전문가, 대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의 외부위원 16명, 그리고 JDC 내부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내외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 등을 발굴, 혁신계획을 상향식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과제 점검 및 우수사례 발굴 등 JDC의 혁신관련 다양한 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25일 열린 출범 행사에는 JDC 경영혁신위원장과 혁신리더가 참석한 가운데, 혁신단 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위촉식 후에는 추진계획 공유 및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도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JDC의 혁신계획과 과제를 공유하고, JDC가 공기업으로서 수행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춘봉 JDC 경영혁신위원장은 “시민참여혁신단 활동을 적극 활용해  국민이 원하는 혁신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겠다"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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