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뜨거운 여름, 차량화재 예방하자
기고 뜨거운 여름, 차량화재 예방하자
  • 미디어제주
  • 승인 2018.07.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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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양지훈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 지방소방사
양지훈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 지방소방사
양지훈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 지방소방사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차량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차량 화재의 주원인으로는 교통사고도 있지만, 더워진 날씨에 과도한 에어컨 사용과 휴가철 장시간 운행으로 인해 엔진 과열도 원인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지난 20일 제주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서도 냉각수가 부족으로 인한 엔진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차량 화재는 주차돼 있는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차량 내 부탄가스, 라이터, 배터리 등 폭발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놓지 말고, 창문을 약간 열어 두는 것도 차량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운행 전에 냉각수와 타이어, 엔진룸에 먼지가 쌓였는지 등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주행 중일 경우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오거나 타는 냄새가 날 때는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정차해 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장시간 주행 중에는 잠시 멈추어 엔진을 식혀주는 것이 차량의 과열도 막고 운전자의 피로회복에도 좋을 것이다.

또한 차량 화재의 경우 인화성인 연료가 실려 있기 때문에 화재가 빠르게 확산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재가 났을 경우 초기에 화재를 진압 할 수 있게 차량용 소화기를 배치해 두는 것을 권한다.

사고가 난 사람들도 자신은 사고가 안 나겠지 하는 생각을 가졌을 것이다. 그렇기에 위의 소개한 사항들을 조금만 신경을 써서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헤쳐 나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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