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가 경주마 보호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휴장한다.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 탓에 경주마의 건강이 유의되는 바, 렛츠런파크는 27~28일 경마를 서울, 부산경남 경마로 대체한다.
해당 일에 렛츠런파크 제주를 찾는 관람객은 위성중계를 통해 경마를 즐길 수 있다. 27일(금)에는 부산경남 경마, 28일(토)에는 서울 경마를 보며 마토를 구매할 수 있다.
29일 일요경마는 기존대로 서울, 부경 경마가 위성중계로 진행된다.
첫 경주 출발시각은 27일 오후 2시 30분, 28일 오후 2시, 29일은 오전 11시45분이다. 마지막 경주시각은 금·토요일 모두 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6시다.
제주경마의 휴장기간, 공원 시설 및 포니 워터파크 시설은 정상 운행한다. 자세한 일정 확인이나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www.kra.co.kr)나 콜센터(☎1566-3333)로 하면 된다.
제주경마는 오는 8월 3일(금)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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