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식품부 ‘스마트 팜 혁신밸리’ 제주 유치 총력
제주도, 농식품부 ‘스마트 팜 혁신밸리’ 제주 유치 총력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7.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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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대상 4곳 선정 … 4년 동안 1800억원 지원 계획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스마트 팜 혁신밸리’ 공모 사업 제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팜 혁신밸리’ 공모 사업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제주형 스마트 팜 혁신밸리 사업추진단을 구성,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추진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농업인단체협의회, 생산자 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연말까지 전국에 4곳을 선정, 한 곳당 4년에 걸쳐 18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이론부터 경영 실습까지 특화교육을 제공하는 청년보육시설과 임대형 스마트 단지, 스마트 APC 등 생산·유통 물류시스템 스마트팜 단지, 실증 연구와 신품목 발굴 기능이 융복합된 스마트팜 실증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청정 제주 이미지(1차 산업)와 동북아 최대 관광지(3차 산업)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혁신 밸리 구축의 최적지로서 청정 환경과 풍부한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이번 공모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정 부지는 제주시 회천동 293-26번지 일원 182㏊ 규모다.

도는 사업이 유치되면 기존 농업인의 재배 작물과 경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령(버섯), 딸기, 아열대 채소를 선정해 스마트 농업으로 중점 육성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 사업이 추진되면 제주지역 내 생산 유발효과는 약 19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 6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2단계 사업으로 JDC의 첨단 농식품단지까지 연계 조성하게 되면 약 37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약 128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함께 1·2단계 포함 3500여명의 청년 농업인을 포함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예비계획서를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작성한 다른 시도와 달리 도내 관련 기관·단체들과 정기적인 토론을 거쳐 작성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정부가 주도하는 공공사업에 혁신적으로 대처하는 상생 협업의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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