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김영관 센터’ 수영장 7~8월 2달 간 개장
도민 대상으로 운영, 7월 금요일·8월 월요일 휴무
도민 대상으로 운영, 7월 금요일·8월 월요일 휴무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여름철을 맞아 '김영관 센터'의 수영장이 도민을 대상으로 개장 운영된다.
해군 제주기지전대는 "민·군 복합문화센터인 ‘김영관 센터’의 軍 전투체육훈련 수영장을 오는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2016년 첫 개장 이후 16,500여명의 국민들이 이용한 김영관 센터 수영장은 8개의 50m 수영 레인(Lane)과 유아 전용 수영장 등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7월 한 달은 강정마을 초등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수영 강습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해군 제주기지전대는 수영장 외에도 종합운동장, 다목적코트(농구·배드민턴 코트), 작은도서관 등의 문화·체육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이에 해군 제주기지전대는 "지역주민 복지 증진과 민군화합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영장 휴무: 7월 금요일, 8월 월요일
*운영시간: 주중 10시~19시, 주말·공휴일 10시~18시
*비용: 제주 도민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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