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동초등학교가 청소년 안전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복지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제주동초는 지난 26일 교장실에서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 건입동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동초는 학교폭력 예방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월2회 이상 학교 및 주변 방범, 계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복지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제주동초와 건입동은 오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학생 15명과 함께 부산 다대2동과 청소년 문화교류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MOU체결에 앞서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가방레인커버를 나누어주고, ‘학교폭력 OUT’, ‘스마트폰 쉼하세요’ 등의 계도 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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