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 대상, 위생‧안전 교육 실시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6월 19일(화)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학교급식 납품업체 청렴교육 뿐만 아니라 식재료 공급에 대한 책무성을 높이기 위하여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방안(도교육청 청렴윤리담당 양문희) ▲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적 취급관리(제주시청 식품위생담당 유창수)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해 업체를 대상으로 식재료 구매계약관련 업체선정 기준 및 업무처리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업체간 소통창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식재료 구매정보마당’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때 이른 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납품업체에서 식재료 안전 취급 및 급식기구 등 세척‧소독, 개인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체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건전성과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학교급식 청렴도 제고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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