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까지 거래동향 분석결과...북군 토지거래면적 63% '급증'
제주도는 올해 5월 말까지 제주도 토지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거래면적이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시군별 토지거래 동향을 전년과 비교해 볼 때 제주시는 필지수가 10.5%, 면적은 14.3% 각각 증가했고, 서귀포시는 필지수가 4% 감소했으나 면적은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제주군은 필지수가 2.2% 감소했으나 면적은 63% 증가했고, 남제주군도 필지수는 9.5% 감소했으나 면적은 7.9% 증가했다.
용도지역별 거래면적은 농림지역이 210.1%, 관리지역 36.6%, 상업지역 9.6%, 녹지지역 4.5% 각각 증가했으나 주거지역은 12.1%, 공업지역은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제주군의 경우에는 조천읍 교래리 145번지 일대에 개인이 증여로 인한 거래를 하고, 북제주군 조천읍 선흘리 570번지 일대에 농업회사법인
프라나바이오 그린티(주) 등에서 대단위 토지거래가 이뤄지면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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