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사)제주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에서 지난 26일 '제14회 발달장애인 요리대회, 나도 이젠 요리왕'이 열렸다.
제주시청과 제주한라대학 호텔조리과의 후원으로 제주한라대학 호텔조리과 요리실습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상에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B팀, 은상에는 아가의 집, 동상에는 평화의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날 행사는 의(衣),식(食), 주(住) 중의 하나인 식(食)의 생활을 발달장애인 스스로가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발달장애인의 식생활 문화의 문제점, 자립생활의 필요성을 사회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협회 제주시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자립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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