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 허위사실 발언 감당 못하면 후보직 내려놔라”
“문 후보, 허위사실 발언 감당 못하면 후보직 내려놔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5.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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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측 부성혁 대변인 논평 “허위사실 공표, 당선무효로 귀결될 것”
원희룡 후보측이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문제를 제기한 문대림 후보에게 발언 내용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후보직을 스스로 내려놓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은 원캠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때 모습. /사진=원희룡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원희룡 후보측이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문제를 제기한 문대림 후보에게 발언 내용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후보직을 스스로 내려놓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은 원캠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때 모습. /사진=원희룡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후보측이 지난 25일 TV토론에서 문대림 후보가 제기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관련 발언을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후보직을 스스로 내려놓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원 후보측은 26일 부성혁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문 후보는 우선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변명부터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허위사실 공표는 당선무효로 귀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부 대변인은 “이번 건의 핵심이자 본질은 문 후보가 언론사 주최 TV합동토론회에서 발언한 내용이 사실인지, 사실이 아닌 허위인지를 판가름하는 것”이라며 26일 회견에서 원 후보와 당시 원 후보를 특별회원으로 위촉하려고 했던 비오토피아 주민회 전 회장 박종규씨가 문 후보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다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문 후보 측에서 이미 다 밝혀진 진실을 외면하고 그토록 집착하고 있는 특별회원권은 박 전 회장이 이미 밝혔지만 실체가 없는 것이고, 특별회원권과 같은 증서가 아니라 안내문에 불과하다”며 박 전 회장이 그마저도 원 후보로부터 단박에 거절당했다고 이미 밝혔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 문 후보가 답해야 할 차례”라며 문 후보에게 원 후보븨 배우자가 골프를 쳤다는 발언과 원 후보와 배우자가 특별회원권을 받고 온천 스파, 휘트니스, 수영장, 레스토랑 무료 이용, 골프장 할인 혜택을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 그는 2014년 8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쭉 사용해왔다는 발언과 비오토피아 특별할인권을 받으면 P골프장 할인 혜택을 받고, 지사는 물론 배우자도 동일 적용을 받으며 특권을 누렸다는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같은 4가지 사항에 대해 문 후보가 허위사실이 아님을 입증하지 못하면 법적 책임은 물론 정치적, 도덕적인 책임까지 감수해야 할 것임을 경고하기도 했다.

부 대변인은 이어 “문 후보 캠프는 감당할 수 없는 엄중한 허위사실 발언에 집중하고 지엽말단적인 것을 갖고 본질을 흐리려 해선 안된다”며 “문 후보는 스스로 뱉은 발언을 감당할 수 없다는 후보직을 스스로 내려놓고 도민들게 사과한 후 법적 책임을 기다리면 될 일”이라고 거듭 문 후보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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