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2일 탑동광장에서 제15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센터는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센터 홍보용 전단지, 소식지 캐릭터 장난감 등을 나누며 홍보 활동을 했다. 

또한 위탁아동을 의뢰하거나 위탁부모를 신청할 수 있도록 거리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가족을 주제로 하는 ‘하트모양 부채 꾸미기’, 신기한 촉감놀이 ‘액체괴물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친가정과 위탁가정 두 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아이 두 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로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했다. 현재 도내에는 270여명의 아동들이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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