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에서는 제주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최고 작가를 초청, 매년 북 드림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하여 ‘책 읽는 제주’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북 드림 릴레이 콘서트에는 조금 특별한 주인공이 한라도서관을 찾는다.

바로 <지란지교를 꿈꾸며>라는 시로 익히 알려진 유안진 시인이다.  

유안진 시인의 북 콘서트는 한라도서관에서 6월 1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그녀의 문학경험과 인생의 지혜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한라독서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유안진 시인의 대표 시를 낭송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의 문화예술 작가들을 초청하여 책 읽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제주도민들이 책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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