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도선수단이 22개의 메달을 획득, 대회를 마감했다.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18일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보태며 9개 출전종목 중 6개 종목에서 금 8개, 은 5개, 동 9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따냈다.

플로어볼은 조별리그를 포함해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막강화력을 과시하며 전승으로 우승,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역도 경기에서는 3관왕을 배출했다. 여중부 –70kg급에 출전한 강다민(제주중앙여중 2)이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육상 은 4개와 동 5개, 수영 금 3, 은 1, 동 2개, 역도 금 3개, 플로어볼 금 1개, 배드민턴 동 1개, e-스포츠 금 1, 동 1개 등을 획득했다.

한편 올해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을 구호로 내걸고 충북 일원에서 열렸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