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 ‘싹쓸이’
김은송 MVP, 여중부 종합우승, 최우수감독상 등
김은송 MVP, 여중부 종합우승, 최우수감독상 등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동중이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를 휩쓸었다.
제주동중은 지난 14일부터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여중부에서 종합우승은 물론, 최우수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까지 독식했다.
김은송은 여중부 개인추발 1km에 출전해 1분23초01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여중부 단체추발 2km와 단체스프린트 2개 종목에서 동료와 금메달을 합작하는 등 4관왕에 올랐다.
양가은은 여중부 개인추발 1km에서 김은송에 밀려 2위를 차지하기는 했으나 다른 종목에서 김은송·이효민과 금메달을 합작하며 3관광에 올랐다. 이효민 역시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4관왕을 차지한 김은송은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제주동중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선수단을 종합우승으로 이끈 제주동중 이재상 교사는 최우수감독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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