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학력인정 프로그램 확대된다”
“학교 밖 청소년, 학력인정 프로그램 확대된다”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5.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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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프로그램’ 시범사업 본격 실시
정해진 교육과정이 아닌, 자유롭게 학습경험을 쌓으며 학력 인정 가능한 교육체제
제주도교육청이 고교 무상급식을 내걸고 있으나 올해 완성될지의 여부는 제주도청과의 협의 결과에 달려 있다. 미디어제주
제주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초등학교‧중학교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초등학교‧중학교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한국교육개발원 및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과 함께 실시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학습지원 프로그램 △학교 밖 학습경험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등이 있다.

학습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는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미취학‧미진학인 자, 혹은 입학했지만 학교에 다니지 않아 학적이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로 만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자격 조건을 갖추었다면 홈페이지(educerti.or.kr)에서 학습자 등록을 한 후, 학습자 자격이 확인되면 무료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는 인성교육, 교과교육, 진로체험 등의 다양한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학교 밖 학습경험으로는 검정고시 과목합격, 자격증 취득 등의 학습경험이 인정되고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방송통신중학교 온라인강의를 기본으로 한 교과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학업중단학생들이 검정고시 이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통해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경수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현재 사업 홍보와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학습지원 프로그램들을 섭외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해진 교육과정이 아니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자신이 학습경험을 쌓아가며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모두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교육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는 전화, 이메일,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 등으로 자세한 사항을 안내해주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온라인상담(educerti.or.kr), 메일상담(educerti@kedi.re.kr), 전화상담(043-530-9733)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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