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0세 이상 장애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브로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스스로 이동하기 어려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없는 70세이상 재가 장애인 어르신 10명을 집에서 모셔와 도남동 소재 식당에서 조촐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비타민을 전달했다.
카네이션 브로치 및 꽃바구니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웃집 자녀들이 주말에 다녀가는모습을 보며 가슴 한쪽이 쓸쓸했었는데 복지관에서 직원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에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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