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김광수 “민주주의 절차와 투명성 전제로 교장공모제 보완할 것”
김광수 “민주주의 절차와 투명성 전제로 교장공모제 보완할 것”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5.08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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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공모제 성공적 시행을 위한 민주주의 및 투명성 강조
“제주특별법 교육특례 활용 시 교장공모제 시점 시행에 적합”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장공모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서는 민주주의 절차와 투명성이 전제되는 장치가 뒷받침되어야 함”을 발표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현행 교장공모제는 선정방법에 민주주의 절차가 부족하고, 권력 분산을 통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서 “이를 해결하지 않고, 실행 방법만 바꾼다면 또 다른 문제만 반복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장공모제의 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교육과정 안에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 제주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해결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 교육특례를 충분히 활용한다면, 제주지역은 교장공모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다”라며 “민주주의 절차와 투명성이 전제되는 장치로 현행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것”을 제시했다. 이어 “이렇게 시행될 교장공모제는 평교사부터 외부 CEO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할 수 있다”면서 “이로써 혁신적인 학교 운영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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