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지난 4일 민속오일시장 아케이드 시설공사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현재의 위치(제주시 오일장서길 26)로 이전 한지 올해로 20년째를 맞고 있다.
제주시는 시설이 오래돼 해마다 장옥시설 교체, 노후전선 보수, 배수로 정비, 화장실 신축 및 고객지원센터 증축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장 내부 교차 도로에 남북으로 120m의 아케이드 시설을 했고 올해는 15억원을 들여 동서로 112m의 아케이드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아케이드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장 전체 면적의 1/3에 아케이드 시설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는 또 올해 내로 3층 규모의 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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