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이 제주도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 국립합창단의 ‘베르디 레퀴엠’을 초청해 무대에 올린다.
‘베르디 레퀴엠’은 베르디가 낭만주의 거장이자 가장 존경하던 음악가 롯시니와 이탈리아의 시인인 만초니의 서거 1주년을 기리기 위해 1874년 완성한 곡이다. 베르디의 종교음악 중 가장 웅장한 규모로, 장대한 규모와 화려함, 강렬하고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은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진행된다. 초대권을 가진 이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초대권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배부한다. 초대권 배부 및 문의는 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과(☎ 064-710-7656, 76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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