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2018년 학생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27일 부터 5월 14일 기간 동안 4회에 걸쳐 ‘2018년 학생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의 대유행 또는 신종 감염병의 유입․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선제적 예방과 환자발생 초기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 탐라교육원 연수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강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황준현 교수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가 진행하며, ‘인플루엔자’를 주제로 한 시나리오에 따라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도상훈련도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실제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훈련을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모의훈련의 취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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