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의 3기 운영위원회가 구성됐다.

당연직 3명과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되는 3기 운영위원회는 위촉직으로는 허남춘(제주대학교 교수), 염미경(제주대학교 교수), 최낙진(제주대학교 교수), 안미정(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등이 연임되었으며 윤용택(제주학회장), 손명철(제주대학교 교수), 강경희(역사문화진흥원 연구원) 등이 신임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운영위원회위원장으로는 허남춘(제주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으로 강경희(역사문화진흥원 연구원)가 선출됐다.

제주학연구센터 운영위원회는 제주학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2013.03.20. 제정)에 의거하여 2014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1기 운영위원회(위원장 : 전경수)가 활동하였으며, 2016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2기 운영위원회(위원장 : 김진영)가 활동했다. 이번 3기 운영위원회의 임기는 2018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다.

한편, 2011년 8월에 출범한 제주학연구센터는 올해부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주학연구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꾸려진 3기 운영위원회가 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은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